특별시민 2017, 후기 ★★★★☆

특별시민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조조로 안 봐도 되는데 하다보니 조조로 선택했네요.

연륜이 있는 최민식이 나오고 요즘 뜨는 곽도원, 심은경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줄거리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이 선거는 쇼라는 정치철학에 맞춰 서울시장에 또 도전합니다.

그에 걸맞는 동반자인 심혁수(곽도원)는 선거 본부장을 맡아 보좌합니다.

그러나 선거때에 터진 사건사건마다 궁지에 몰린 변종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변종구 : 내가 살아남은 건 말야, 바로 직관이야...

최근 탄핵사태에 맞물려 특별시민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연 공약대로 선거를 할 것인지 아니면 쇼를 부리며 인기를 끌 건지.

트레일러입니다.

마치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당명은 새자유당입니다. 새누리당과 흡사하죠.

권선징악에 갇힌 한국영화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곽도원은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항상 그런 캐릭터가 생각납니다.

검사

검사직을 맡은 영화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검사캐릭터는 곽도원이 휩쓰리라 생각됩니다.

권력이 맞들린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 지 잘 보여주는 영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