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작' 영화를 봤습니다.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을 쓰는 공작원의 이야기인데 90년대 북한으로 공작활동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국가에 버림을 받아 징역형을 살게 되었고 현재는 만기출소하였습니다.
흑금성(본명 박채서 분)은 전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웃이 돼 만들어진 공작원입니다. 첩보영화를 보면 액션을 주로 이루는데 영화 '공작'에서는 주로 대화로 이루어집니다.
다소 따분할 수 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집중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용서받지 못한 자' 짤방(좌측 배우 하정우, 우측 감독 윤종빈)
배역을 맡은 배우들도 연기파 배우들이고 감독도 윤종빈 감독이라 부족함이 없습니다. 윤종빈 감독은 하정우랑 나온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어리버리 신병으로 카메오 연기를 했는데 정말 매력있게 연기를 잘했습니다. 참고로 그 때 연기한 게 너무 놀림감이 돼 이제는 연기를 안한다고 하네요.
분단된 남북한으로 인한 특수성때문에 공작이 더욱 활개친 과거의 이야기를 토대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한 번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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