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9동 교육나눔사업 마을벽화그리기

대명9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학교 안과 밖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완성한 마을벽화를 선보였습니다.

이것이 3년째 마을활동사업으로 진행된 점입니다. ‘꿈꾸는 청소년 대명9동을 ’다시‘ 그리다’라는 부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계명대 학생, 추진위원, 학부모, 마을 주민들이 함께 작업한 사업입니다.

마을벽화에는 남구를 대표하는 충혼탑, 대덕문화전당, 앞산케이블카, 앞산 전망대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그렸습니다. 이는 추진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논의되었습니다.

단순한 벽화가 아닌 벽화만들기 작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조화롭게 삶을 담는 것, 청소년이 성인이 되는 과정, 시민으로 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에게 의미를 주는 부분에 있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지나가면서 둘러보니 아담하게 담겨져있는 벽화가 창 정겹게 느껴집니다. 전시물처럼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