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은 시끄러워서 멤브레인만 씁니다.
기계식 요즘 구미가 당기는데 좀 더 조사해봐야겠습니다.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
제 키보드는 키스킨을 안써서 먼지도 많이 묻고 청소도 안해 상당히 더럽습니다.
귀찮아서 청소 안했는데 오늘 마음 먹고 청소했습니다.
더러움주의!
더러움주의!
더러움주의!
더러움주의!
더러움주의!
평범한 멤브레인입니다.
i-rocks(아이락스) 6220 모델입니다.
요즘은 개선형 6220plus가 나옵니다.
손톱깎기로도 충분히 빼낼 수 있습니다.
굉장히 더럽네요.
컴퓨터 앞에서 손톱을 깎다보니 잘린 손톱이 안에 들어가있었네요.
반성합니다.
화살표쪽은 심각하네요.
키스킨 쓰다가 안썼는데 잘린 키스킨도 안에 있었습니다.
대략 다 빼냈습니다.
다만 엔터나 스페이스바 등 걸쇠가 있는 쪽은 안빼내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다시 낑굴 때 고생하기 때문이죠.
참고로 이런 거는 쓰지마세요.
제대로 청소가 안될뿐아니라 오히려 저게 들어갑니다 키보드속으로.
뭐 간단히 비누로 해주면 됩니다.
샴푸보다는 비누로 해야 뽀독뽀독 기름기와 잡성분이 다 지워집니다.
저렇게 담구어두었다가.
10분있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됩니다.
조!심!
비누로 씻으시면 기름기 다 제거돼 키감이 뻐덩해집니다.
뽀독뽀독
옆부분도 씻어줍니다.
저렇게 냅두고
나머지 키보드판을 청소하기 위해 밖에 나왔습니다.
저는 따로 솔이 있는데요.
솔로 쓱싹 청소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많이 깨끗해졌네요.
그리고 키보드를 퉁퉁 치면서 안에 잡찌끄러기도 제거해줍니다.
에어브러시도 좋습니다.
저는 없어서요.
키보드키캡을 이제 흐르는 물에 헹구어 주시고 말리면 됩니다.
쎄게 드라이기 틀면 날라가니깐 미풍으로 해주세요.
이제 하나씩 낑구면 됩니다.
저는 모니터에 따로 메모장 열고 사진 보면서 낑구었답니다.
깔끔해졌네요.
청소하니깐 속이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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