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창용 의느님 병원에 아마 2006년도에 처음갔을꺼다. 당시 처음 갈 때만해도 아줌마 간호사 한 명있었는데 어느 순간 완전 혼자하시더라. 재작년엔가 여기저기 인터뷰 하시고 병원 많이 바빠졌다고 하시던데, 몇 년전만 해도 사람 별로없어서 치료받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했었다. 하시는 말씀이 요새 치과 간호사들 의사들은 양심을 판 창녀같다고 하시더라.
어떻게 치료를 하냐면 의사들은 대충 검사하고 다음 좆같은 치과 코디네이터라고 하는 애미리스한 간호좆무사조차 아닌 년들이 이것저것 뒤집어 씌우는데 거기서 뒤집어 씌운거의 몇 퍼센트를 코디네이터년들이 들고 간단다.
그렇게 여기저기 바가지 씌우는 코디네이터라는 애미리스년들 있는 곳은 의심해보라고 하시더라.
저 분 진짜 자기가 진료하고 나와서 결재하고 손님 안내하고 정말 고생 많이 하신다. 요즘은 사람들이 하도 몰려와서 점심도 못드시고 계속 일하신다더라. 아침 11시에 진료소가서 이름 쓰고 나오면 3시쯤 진료받을 수 있을꺼다.근데 진료받으면 진짜 참의사란 생각이 들고 저기 한 번가면 다른 치과 못 간다.
걸어서 몇분 걸리지 않는 신촌에서 치대도 아니고 지잡 치전 나온년놈들이 차린 병원있는데 거기서 금니하고 이것저것 부르던거 이 강창용 의느님한테 가니까 레진 두개로 진료가 끝나더라
교정같은 돈 벌 수 있는 진료는 아예 안하시고 손님이 할꺼면 다른 곳 가서 하라고 하신다. 자기는 그런 진료보다 한 사람이라도 더 돕고싶다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다른 치과가실 때 이러이러한 거 해달라고 하라면서 어떻게 진료받아야할 지 물어볼 것도 적어주신다.
이 분이 실력이 없어서 소위 돈되는 진료를 안하시는게 아니다. 서울대 치대 나와서 서울대병원 치과 과장까지 하셨는데 자꾸 손님한테 덤터기 안씌우고 양심진료만 하시니까 서울대 병원에서 적자라고 쫓아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지금도 병원가면 서울대 치대 과장 임명장? 같은게 걸려있는데 밑에 과장부분은 종이로 덧대어서 가려져있다.
병원 이름은 그린 서울 치과다.
6호선 대흥역 4번출구에 있고 신촌에서도 걸어서 20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
진짜 존경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양심적으로 산다는게 어렵다는 것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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