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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호협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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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ye aye, Ma'am 2019. 4. 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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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호협회는 91년도에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자인 금선란 씨는 새끼 고양이를 구조한 뒤 버려진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보호소를 만들게 되었고 한국동물보호협회는 농림부 산하단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현재는 3대 협회장인 최정아 씨가 대표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개와 고양이들을 구조하면서 입양까지 보내는 최전선 민간 동물보호소이다. 특히 안락사를 시키지 않는 ‘Limited admission shelter’로 알려져 있다. 소문을 듣고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와 개와 고양이를 입양하며 가족으로 같이 살아가고 있다. 구조된 병들고 늙은 동물들도 계속해서 이곳에서 보살핌을 받고 살아간다. 

▲최정아 대표는 동물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지켜나가고 있다.


▲이곳 고양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함께 한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늙고 병든 동물도 있기에 방을 구분해 거처가 마련되어 있다. 맛있는 간식도 부족하지 않게 제공되며 깔끔한 환경을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끊임없이 몇시간 동안 청소해 여건을 만들고 있다. 고양이들은 따뜻한 환경을 좋아해 라디에이터에 모여서 잠을 청하기도 한다. 

▲취재 전날 이곳 고양이를 입양한 미국인 커플. 한국동물보호협회 사진 제공.


한편 이곳은 입양된 사례가 많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와 입양해가고 있다. 입양 후 소식도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책임감이 있는 입양자를 가려내기 위해 최정아 대표는 열심히 꼼꼼히 살피며 입양자를 선정하고 있다.

취재 전날 한 고양이를 입양한 외국인은 “고양이를 사랑해 가게에서 사지 않고 입양을 원했고 페이스북에서 이곳을 알게 돼 입양을 결정했다.” 라고 입양소감을 말했다.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동물과 교감하며 애정을 주고 있다. 그 덕인지 몰라도 이곳의 동물들은 큰 병 없이 잘 살아가고 있다.


한 자원봉사자는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어 이런 에로상황을 알게 되었고 마음이 뜻해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면서 자원봉사 동기를 밝혔다.


▲한국동물보호협회 사진 제공


“대표는 비영리법인 정관에 따라 급여를 받지 않는 100% 봉사직이며, 이는 설립자로부터 지켜진 한국동물보호협회의 가장 중요한 원칙중 하나이다.” 라고 최정아 대표는  밝혔다. 그만큼 사랑이 넘치는 동물들의 대모(大母)로 불릴만 하다.


입양 절차는 간략히 ‘신청→검토→승인→추적관찰→완료’로 이루어진다. 


▲이곳을 거쳐간 개들도 많다. 한국동물보호협회 사진 제공.


개나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면 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한국동물보호협회에서 원하는 동물을 택해 입양을 한다면,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되고 개인적으로도 더욱 애정을 쏟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동물보호협회에서 입양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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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622-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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